디스커버리 벨라 VS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성능 비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새롭게 등장한 벨라가 국내에 전격 출시된다는 소식이예요.
벨라는 레인지로버 계열의 스포트와 이보크 사이를 절묘하게 비집고 들어온 모델로 그들 사이 간격이 그리 멀어보이지 않아요.
이미 국내에 출시된 이보크 컨버터블과 비슷한 가격대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벨라인데요,
가격은 비슷하지만 생김새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이 둘을 비교해볼께요.
디스커버리 벨라는 세종류의 디젤 엔진이 장착됐어요.
2.0L 엔진은 최대출력이 180마력에 최대토크 43.9kg.m과 240마력에 최대토크 51.0kg.m 두 모델로 나눠요.
최상위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은 3.0L 최고출력 300마력에 최대토크 71.4kg.m 입니다.
벨라는 가솔린 모델도 출시하는데요, 250마력에 최대토크 37.2kg.m의 2.0L 엔진과 380마력의 45.9kg.m의 3.0L 엔진 두가지예요.
이보크 컨버터블은 2.0L 디젤엔진이 장착됐어요. 180마력에 최대토크 43.9kg.m로 벨라에 들어가는 엔진과 동일한 성능을 보이고 있죠.
다만 이보크의 경우 단일 엔진만을 채택하고 있고 벨라 세가지 엔진모델을 지원하고 있어서 벨라가 선택의 폭이 더 넓다고 할 수 있어요.
컨버터블이란 특징을 가져간다면 이보크, 강한 파워와 주행능력을 원한다면 벨라쪽으로 눈이 갑니다.
두 차량의 매력은 각기 다른 부분에서 뽐내지는데요, 벨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엄청난 도강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예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할 경우 최대 650mm 높이의 강을 건널 수 있어요.
코일 서스펜션을 적용된 경우라면 600mm까지 도강 가능합니다.
참고로 네 바퀴에 전자식 에어서스펜션 옵션이 있어서 차체높이를 위아래로 50mm나 조절할 수 있고
고속에서는 차체가 자동으로 10mm내려가서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이보크의 컨버터블은 뭐니뭐니해도 '컨버터블' 능력을 갖춘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예요.
말 그대로 차의 '지붕'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것인데 추운 날씨에 지붕을 열어도 히터과 열선기능이 워낙 뛰어나 오픈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어요. 오픈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8초이고 닫는데 걸리는 시간은 21초인데요,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넓고 긴 사이즈로 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상당히 짧게 느껴집니다.
또한 48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개폐가 가능해서 주행중에도 무리없이 작동시킬 수 있어요.
그 밖에도 트렁크 공간을 비교해보면 벨라는 뒷좌석을 펼쳤을 때 558리터, 접었을 때 1731리터의 적재능력을 갖췄어요.
그에반해 이보크 컨버터블은 251리터의 적재능력을 보여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예요.
다만 컨버터블의 기능을 감안했을때 큰 적재용량을 필요로 하는 운전자는 극히 드물것 같네요.
변속기 부분을 보면 벨라는 디젤, 가솔린 라인 모두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어요.
그에반해 이보크 컨버터블은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는데요,
초기 모델이 6단변속기를 탑재됐다는점을 감안하면 9단변속기의 이보크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볼 수 있어요.
벨라는 5개의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는데요, 9850만원부터 1억161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됩니다.
이보크 컨버터블은 8440만원에서 9460원 두가지 모델이 나와있어요.
이보크가 좀 더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원을 비교해 봤을때 엇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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