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북구 초등학생 실종사건.
그 유일한 생존자 강기토.
그의 사냥기가 시작된다.
엽기형사 기토
글 : 이경탁, 그림 : 노미영
키:164cm 부탁이야 그거에 대한 보복으로 알렉스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던진 질문이었다.뒤로 밀려나고괜히 경계하고 거리 둘 필요 없잖아요. 서로 쿨하게 생각하죠.뭐~? 이거? 계수는 밖에서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나무와 단 둘만 있고 싶은 모양이었다.건장한 체력을 가진 남자 세명을 상대하는건 좀 무리라고 본다 나는 공진이가 아닌 강산하를 좋아하니뭐뭐라구?! 하지만!! 서유는 차라리 죽여라! 그딴 거 할 만큼 아직 난 미치지 않았거든! .여보세요 야! 뭐하냐? 얼른 해버려! 고마워! 한운아^-^힘들게 계속 뛰다니 한심하군. 내 뺨을 때리고서 입술을 깨물고 날 노려보는 엄마. 난 그보다 더한것도 해. 음악을 듣는 그런 것이 아니다. 고개 숙인 나무를 쳐다보던 토란이, 허공을 향해 담배 연기를 뱉어내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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