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사는게 허무합니다.

급여날과 동시에 빠져나갈것들 천지..
급여날은 날 스쳐가는 아이들인가봐요.
볼수도없고 만질수도 없는..
월급과 동시에 들어오는 문자들..
나가고 나가고
폭풍문자..
이래 저래 써보지도 못한 돈이 150이 나가네요.
너무 허무한데.. 울 남편은 오죽할까요..
사는게 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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